美 뉴테크우드, 국내 친환경 합성목재시장 진출

미국의 친환경 합성목재 전문기업 뉴테크우드가 국내 합성목재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미국 뉴테크우드(Newtechwood) USA의 한국지사 뉴테크우드코리아는 지난 4월 지사법인 설립과 등록을 마치고 2개월의 준비기간을 거쳐 6월부터 본격적인 영업을 시작했다고 최근 밝혔다.

뉴테크우드 USA는 미국 텍사스 소재 100대 플라스틱 수출기업 티엔티 그룹(T&T Group)이 2004년에 세운 자회사로 데크, 외벽마감재, 울타리 등 실외용 합성목재를 개발‧생산하고 있으며 영국, 중국, 싱가폴, 노르웨이, 오스트리아 등 전세계 17개국에 진출해 있다.

이 회사의 주력제품은 친환경 합성목재 울트라쉴드(Ultrashield)로, 원목 느낌의 자연스런 질감을 가진 9가지 색상과 인체에 전혀 해가 없는 친환경 합성목재다.

특허 받은 피복공법을 통해 합성목재의 외부를 둘러싼 피복재료가 쉽게 긁히거나 찢어지지 않으며, 태양광에 오래 노출돼도 화학작용에 의한 변형‧변색‧마모가 잘 일어나지 않는다. 게다가 수분흡수율이 시중제품보다 6-8배 이상 낮고 고밀도로 제작, 두께는 얇고 강도는 높으며 내구성이 매우 뛰어나며, 가격경쟁력 또한 갖추고 있다.

한영배 뉴테크우드코리아 대표는 “한국진출 첫해인 올해 한국의 기존 제품들과 겨뤄 뉴테크우드만의 합성목재 기술의 우수성을 증명해 보이겠다”며, “고급스럽고 부담 없는 가격의 친환경 합성목재로 고객감동의 시대를 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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