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테크우드코리아, 고척돔 야구장 앞 계단형 다리 '뉴데크'설치
- 국토일보 이경옥 기자
- 2015년 11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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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최초로 날씨에 관계없이 상시 야구경기가 가능한 고척스카이돔의 모습.
[국토일보 이경옥 기자] 국내 최초로 날씨에 관계없이 상시 야구경기가 가능한 고척돔 야구장이 지난 4일 개장해 화제가 된 가운데 고척돔으로 연결된 계단형 다리에 새로운 합성목재 데크 길이 생겨 눈길을 끌고 있다.
고척스카이돔으로 불리는 고척돔 야구장은 국내 최초로 개장한 돔구장답게 정문 광장에 화려한 야구공 모양의 조형물이 있는데 그 옆을 지나는 계단형 다리에 20미터 가량의 데크 길이 좌우측에 조성돼 있다.
이 데크 길에는 국내 프리미엄 합성목재 전문기업 뉴테크우드코리아가 시공한 뉴데크가 깔려 있다.
고척스카이돔 건설 발주처인 서울시는 튼튼하고 내구성 좋은 목재로 뉴데크를 선택해 해당 계단길을 9월과 10월 두 차례에 걸쳐 조성했다.
야구경기장은 특성상 경기가 있을 때는 한꺼번에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기 때문에 튼튼하고 견고한 건축자재가 필수다.
뉴테크우드코리아 관계자는 “프리미엄급 합성목재 뉴데크는 UV 피복을 했기 때문에 장시간 햇빛에 노출돼도 변색이 거의 일어나지 않는 데다 수분 흡수에 따른 수축팽창도 발생하지 않는다. 또한 PE 압축 처리 기술로 외부환경으로 인한 뒤틀림 및 변형을 발생시키는 요인을 차단시켜 한 번 시공해 놓으면 별도의 유지관리 비용이 들지 않아 오히려 예산을 크게 절감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최근 방부목이나 저가 데크로 만든 시설물들이 부식, 파손, 오염 등의 문제점이 곳곳에서 드러나자 관급공사를 주관하는 공공기관에서 그 문제점들을 보완하고자 뉴데크를 많이 찾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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